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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파간의 암투가 치열했던 조선 말기. 헌종이 승하하자 왕손이면서도 강화도에서 평민처럼 살고있던 떠꺼머리 총각 원범(신영균)이 하루 아침에 철종으로 등극한다. 제조상궁(한은진)으로부

高丽时代的朝鲜，一个长年干旱的村子里，村民严守着老人年过七十就该被丢弃在山上的高丽葬传统。　　一天一位寡妇带着自己的孩子嫁进村里，对方是结过五次婚、有着十个孩子的农民。农民的前妻之一、村里的萨满，多年